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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창4구역 재개발, 협력 업체 선정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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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창4구역 재개발, 협력 업체 선정 ‘시동’
  • 김진원 기자
  • 승인 2017.07.20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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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창4구역 재개발 조감도. <출처=서울시 재개발ㆍ재건축 클린업시스템>

[KNS뉴스통신=김진원 기자] 서울 용산구 효창4구역(재개발)이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지난 14일 효창4구역 재개발 조합에 따르면 이날 조합은 해당 사업을 위해 사업구역 주변 일조 시뮬레이션 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28일 금요일 오후 2시 용산구 백범로 276(효창동) 강산빌딩 301호에 위치한 조합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할 예정이며 다음달(8월) 11일 오후 2시에 현설과 같은 곳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입찰 자격 요건으로는 ▲법인설립 10년 이상이며 자본금 1억 원 이상인 업체 ▲현설에 참석한 업체 ▲엔지니어링 활동주체로 등록된 업체 ▲소음 및 진동측정대행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사무소가 서울시 관내에 위치한 업체 ▲최근 5년간 정비사업(재건축, 재개발, 도시환경) 해당 분야 계약실적이 있는 업체 등이다.

이 사업은 용산구 효창동 117-1 일원 1만30㎡를 대상으로 건폐율 23%, 용적률 235%를 적용한 지하 2층~지상 18층에 이르는 총 199가구를 제공한다. 이 중 전용면적 기준으로 ▲59A㎡ 9가구 ▲59A-1㎡ 7가구 ▲59B㎡ 10가구 ▲59C㎡ 13가구 ▲84A㎡ 73가구 ▲84B㎡ 10가구 등 총 122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한편 업계 소식통 등에 따르면 이곳의 시공자는 KCC건설로 지난해 5월 ‘효창파크KCC스위첸’이라는 타이틀로 분양했으며 이곳은 인근에 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앞역이 위치해 있고 경의중앙선 효창공원앞역, 효창공원과 경의선 숲길공원과도 인접해 있다.

또 금양초등학교, 남정초, 선린중, 배문고, 신광여중, 숙명여대 등 교육 여건도 우수하며 용산 전자상가와 대형마트 등 근린생활시설도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원 기자 figok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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