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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일 충남대 병원서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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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일 충남대 병원서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 개최
  • 조영민 기자
  • 승인 2017.07.20 17: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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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사진=충남대병원 제공>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 공공보건의료사업실은 20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에서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을 진행하고 있다.

3개 국립대학교병원(충남대병원, 충북대병원, 강원대병원)과 대한공공의학회 충청·강원지회 주관으로 개최된 심포지엄에 전국 국립대병원, 지방의료원, 보건소 등 공공의료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CBR(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community based rehabilitation) 전국 확대에 따른 지역사회 중심의 재활건강관리체계 구축 및 협력’이다.

심포지엄에서 ▲ 지역사회 기반 재활체계로서의 CBR사업의 역할 및 향후 추진방향, ▲ 국립대병원 관점에서 CBR, ▲ CBR의 지역화를 위한 지방의료원의 기능과 역할, ▲ 보건소의 CBR 추진현황 및 타공공의료기관 연계방안 등에 대해 각각 국립재활원, 충남대학교병원, 홍성의료원, 보은군보건소가 발표를 가졌다.

또 장애인 건강관리와 건강권, 지역사회중심재활에서의 각 기관의 역할과 연계방안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관계자들은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한 재활건강관리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한 각 기관의 역할, 연계방안에 대한 논의가 공공보건의료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활동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21일에는 대한공공의학회 충청·강원지회가 공동으로 “의무직 보건소장의 임명 확대, 보건소 전문 인력의 정규직화, 지역밀착형 건강안전망 구축”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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