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 뉴스통신=서승아 기자]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1ㆍ2ㆍ4주구 재건축사업의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이 순항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20일 반포주공1단지 1ㆍ2ㆍ4주구 재건축 조합(조합장 오득천)은 오후 2시 반포본동아파트 관리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설명회는 오득천 조합장의 개회사, 입찰참여안내서에 대한 설명 및 질의응답, 참여 건설사 명단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설명회는 건설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져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현장설명회에는 ▲현대엔지니어링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SK건설 ▲현대건설 ▲롯데건설 ▲GS건설 ▲현대산업개발 ▲대림산업 등 9개 건설사가 참여해 이곳 사업에 대한 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방증했다.
이에 따라 조합은 당초 예정대로 오는 9월 4일 오후 4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이날에도 좋은 결과가 이어질 경우 조합은 오는 9월 25일 제1차 합동홍보설명회, 같은 달 28일 제2차 합동홍보설명회 및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을 위한 조합원총회 개최 등의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한편 이 사업은 서초구 신반포로 45(반포동) 일대 25만3350㎡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4층~지상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5388가구 및 주구 중심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
서승아 기자 nellstay8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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