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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 위원장, 남방큰돌고래 제주 바다 귀향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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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 위원장, 남방큰돌고래 제주 바다 귀향 행사 가져
  • 장효남 기자
  • 승인 2017.07.20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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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방큰돌고래 제주바다 귀향 행사에 참석한 박준희 위원장.<사진=박준희 의원실>

[KNS뉴스통신=장효남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박준희 위원장이 18일 '남방큰돌고래 제주바다 귀향 행사'에 참석해 “방류 행사를 통해 동물복지 증진과 생태계가 회복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대공원에서 사육중이던 남방큰돌고래 금등이와 대포를 제주도 인근해역에 방류하는 것으로 서울대공원은 돌고래 사육을 전면 중단하고 2013년 제돌이, 2015년 태산이와 복순이를 방류했으며 마지막으로 보유하고 있던 남방큰돌고래 금등이와 대포를 이날 방류했다.

그동안 방류된 제돌이, 태산이, 복순이는 제주 인근해역에서 기존 80여마리와 함께 이동하는 것이 관찰되어 자연생활에 적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날 방류한 금등이와 대포도 제주 바다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준희 위원장은 “그동안 서울대공원은 돌고래를 사육하면서 해양생태 교육도 시행했고 바다로 돌려보내기로 결정한 후에는 적응훈련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면서 “방류행사를 통해 동물복지 증진과 생태계가 회복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장효남 기자 argu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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