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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일하는 방식 혁신…‘4차 산업혁명’ 선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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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일하는 방식 혁신…‘4차 산업혁명’ 선도 박차
  • 김관일 기자
  • 승인 2017.07.20 08: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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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공공혁신 지방토론회서 울산 대표기업으로 사례 발표
토론회 전경.<사진=동서발전>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직무대행 박희성)은 지난 19일 부산 BEXCO에서 열린 ‘2017년도 공공혁신을 위한 지방토론회(동남권)’에서 ‘일하는 방식의 혁신에서 4차 산업혁명 선도 기업으로’라는 주제로 공공혁신 우수사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행정자치부와 부산광역시 주최 하에 지자체 및 공공기관 혁신 관계자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지금까지 추진해 왔던 정부혁신의 성과와 시사점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실행전략과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동서발전은 스마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공간혁신, 지역사회를 위한 서비스혁신, 국민생활 향상을 위한 협업 등 일하는 방식의 혁신사례에 대해 설명하였다. 또한 향후 중점혁신 과제로, 발전사 최초로 운전관련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최첨단 ICT와 융복합해 신사업 창출은 물론 민간 일자리 창출까지 연계하는 ‘산업혁신’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동서발전의 일하는 방식 혁신과 국민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위한 직원들의 노력은 2015 대한민국 스마트워크 최우수상 수상, 2015 기재부 선정 공공기관 6대 협업사례 선정, 2016년 공공기관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수상 등을 통해 그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동서발전은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견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민관협업을 통해 사회적 현안문제를 해결하는 등 정부혁신을 실현하는 공공기관으로써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서발전은 공기업 최초로 스마트오피스를 성공적으로 도입·정착시킨바 있다. 개인좌석·부서 간 칸막이 제거, 변동좌석제 시행, 클라우드 PC 설치를 통해 개인이 업무 집중도를 높일 수 있는 곳에서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일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 유연근무제, 모바일 전자결재, 고위직 사무전용공간을 없애고 회의실로 전환하는 등을 통해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토론하고 소통·협업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정착시켰다.

또한, 동서발전의 공공기관으로서 혁신은 국민에 그 방향이 맞추어져 있다. 본사가 위치하고 있는 울산, 경남지역의 주력산업인 조선업이 불황인 점을 고려해 조선기자재 협력기업이 발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과의 상생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기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석탄재를 공주대학교와 건축 전문기업인 ㈜익성텍과의 협업을 통해 건축 내장재 원료로 활용함으로써 버려지던 석탄재를 순환 자원으로 전환하고 국민 주거복지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동서발전은 특히, 발전사 최초로 신사업·신기술 개발의 필수 정보인 발전운전 관련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첨단 ICT와 융복합 하는 등 민간활용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발전분야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등 공공기관의 모범적인 혁신 모델이 되고 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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