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린 기자] 밤사이 서울을 비롯해 곳곳에 열대야가 나타난 가운데 목요일인 오늘(20일)도 서울 33도, 대구 37도 등 낮 기온이 대부분 33도 이상 오르면서 더위가 계속되고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강원산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많겠다.
낮 기온은 서울 33도, 강릉 35도, 대전 34도, 대구 37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부산 30도, 제주 33도까지 올라 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특히 어린이나 노약자는 온열질환이 발생할 수 있어 유의해야 하겠다. 일부 지역에는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지 않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오후부터 밤 사이에 전라도내륙과 경남서부내륙, 제주도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강수량은 5~40mm다.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 ‘보통’, 오존 농도는 전 권역이 ‘나쁨’으로 예상된다.
오존 농도가 ‘나쁨’ 등급일 때는 장시간이나 무리한 실외활동을 제한하고 특히 눈이 아픈증상이 있는 사람은 실외활동을 피해야 한다.
김린 기자 gr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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