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종호 기자] 경남 창원시 농업기술센터는 19일 늘푸른전당 대공연장에서 농촌여성지도자 역량강화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생활개선회원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한마음대회는 농업현장에서는 억척 영농일꾼으로, 가정에서는 어머니로, 지역에서는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성실하게 담당해 온 생활개선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더 큰 창원, 더 큰 꿈을 현실로 이루고자 마련된 자리였다.
이날 안상수 창원시장이 참석해 그동안 시정발전에 공이 많은 우수회원들을 표창하고 “대내외적인 어려운 여건에도 지역농업을 위해 중심적 역할을 수행해 주시는 생활개선회 농촌여성지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고 격려했다.
행사에서는 창원광역시 승격기원 및 복지농촌 건설을 위한 결의문이 채택되었으며 폐백이바지, 규방공예 및 천연염색, 민화와 예쁜글씨전, 생활꽃꽂이 등 지금까지 배운 과제작품들이 전시되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그리고 회원들이 틈틈이 익힌 합창공연, 우쿠렐레, 색소폰, 오카리나 연주 등을 선보여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종호 기자 12345wa@naver.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