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20:24 (목)
양산시, 대통령 지역공약 확정 및 본격 추진
상태바
양산시, 대통령 지역공약 확정 및 본격 추진
  • 안철이 기자
  • 승인 2017.07.19 16: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산시 항노화산업 육성 등 현안사업에 탄력 받을 듯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 경남 양산시는 19일, 대통령의 지역공약인 동남권 의생명 특화단지 조성이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지역공약으로 확정되어 본격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은 국민의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국정비전으로 5대 국정목표, 20대 국정전략, 100대 국정과제 487개 세부실천과제로 구성되었다.

이번 동남권 의생명 특화단지 조성은 미래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바이오헬스산업의 국가적인 거점을 경남, 부산, 울산의 동남권의 중심인 양산시에 확보하기 위하여 이미 조성중인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를 중심으로 의생명 교육·연구시설 및 병원 기반의 산·학·연·병 바이오헬스 클러스터를 구축하여 항노화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양산시는 경남도, 부산대학교, 부산대학교병원 및 관련 산업 주체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항노화산업의 새로운 미래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산업생태계 구축을 본격 준비해 왔는데,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산업으로서 항노화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기 구축된 부산대학교의 학교·병원을 중심으로 한 신개념의 클러스터 조성이 요구되어 왔다.

또 동남권 의생명 특화단지 조성을 통해 양산시의 항노화산업은 지속 가능한 성장 주력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며, 지난 10여 년간 지역사회의 개발 요구 민원이 증대되고 있는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유휴부지 개발을 위한 동력을 확보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는 그 동안 경남도와 함께 본 사업을 국정과제화 하기 위해 나동연 양산시장의 지시로 새 정부 출범과 동시에 지역공약 이행계획을 수립해서 국정기획자문회의, 국회 및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한편 김태열 양방항노화산업국장은 “향후 동남권 의생명 특화단지 조성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의 추진전략을 마련하고 세부과제를 도출하는 한편 중앙부처 및 유관기관과 지속 협의해 추진기반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