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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이효성 직격탄... 'MB정부 광우병 보도 발언' 논란 일파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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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이효성 직격탄... 'MB정부 광우병 보도 발언' 논란 일파만파
  • 서미영 기자
  • 승인 2017.07.19 1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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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 화면 캡쳐)

이효성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가 사회적 이슈에 등극했다.

19일 이효성 후보자는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참석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현재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이효성’이 떠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이효성 후보자는 이명박 정부 시절 광우병 보도에 대해 "완전히 사실이 아니라고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특히,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효성 후보자가 언급한 광우병에 대한 정보들이 급속도로 공유되고 있는 상황이다.

2008년 4월에 열린 한미 쇠고기 협상에서 2003년 12월 미국에서 소해면상뇌증(광우병) 발생 후 수입 금지와 재개가 되풀이되던 쇠고기의 수입을 재개하고 부위 대부분을 자유롭게 수입할 수 있도록 합의됐다. 협상 직후 공개된 주요 내용과 2008년 5월 5일에 공개된 합의문은 축산농가의 피해, 광우병의 위험성에 대한 우려와 함께 국민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은 것이 지적되어 각계 각층으로부터 논란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후 국회와 방송에서 각종 보도와 토론이 진행됐으나, 정부 측의 설득과 국민의 재협상 요구는 계속됐고, 2008년 6월 26일 고시가 관보에 게재되면서 대폭 완화된 조건으로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가능해졌다.

한편, 1951년 5월 1일에 태어난 이효성 후보자는 노스웨스턴대학교 대학원 언론학 박사를 마쳤으며,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에서 20여 년간 교수로 재직한 것으로 알려진다.

서미영 기자 ent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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