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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오늘 여야 4당 대표와 회동…순방외교 성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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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오늘 여야 4당 대표와 회동…순방외교 성과 공유
  • 이동은 기자
  • 승인 2017.07.19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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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취임 이후 첫 靑 초청…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불참
사진=청와대

[KNS뉴스통신=이동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19일) 취임 이후 처음으로 여야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회동을 갖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30분부터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국민의당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 정의당 이정미 대표 등 여야 4당 대표와 만나 지난 미국·독일 순방을 통한 외교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와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새롭게 선출된 만큼 이날 회동에서 문 대통령과의 대면식을 겸하는 셈이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이 자리에서 추가경정예산안(추경)과 정부조직법 개정안 등 국정운영에 대한 초당적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이날 회동 결과가 향후 여야 협치의 시험대이자 정국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한편, 줄곧 불참 의사를 밝혀온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회동에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홍 대표는 이날 충북 청주의 수해 지역을 찾아 자원봉사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동은 기자 eun37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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