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1세트 리시브 불안이 계속된 GS칼텍스에게 서브 득점이 7개나 성공하면서 쉽게 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는 GS칼텍스가 24:24에서 김민지의 공격 성공과 배유나의 공격이 성공되면서 26:24로 세트를 가져왔다.
3세트에서는 GS칼텍스가 초반 계속 리더를 가지고 갔으나, 18:18동점에서 IBK기업은행의 박정아가 서브에이스를 성공시키면서 18:19로 역전시킨후, 이효희의 블로킹 득점이 이어지면서 뒷심 부족이 드러난 GS칼텍스에게 25:20으로 세트를 가져왔다.
4세트는 알레시아가 10점을 올리면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IBK기업은행이 서브에이스를 13개나 기록한 반면, GS칼텍스는 2개에 그쳤다.
IBK기업은행 알레시아는 38점, 김희진19점, 박정아가 16점을 올렸고, GS칼텍스는 김민지가 20점을 올렸으나, 페리가 17점에 그쳐 아쉽게 지고 말았다.
이어 벌어진 남자부 경기에서는 드림식스가 LIG손해보험을 3:1(25:22 20:25 25:23 25:17)로 승리하면서 3승1패를 기록하였고, LIG손해보험은 개막전이후 4연패 충격에 빠졌다.
드림식스는 최홍석 21점,안준찬이 17점을 올렸고, LIG손해보험은 페피치가 23점, 이경수가 13점을 올렸다.
센터와 레프트를 오가며 출전하였던 LIG손해보험의 김요한은 출전하지 않았다.
김숙임 기자 serif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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