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미래부 ‘나노·소재 원천기술개발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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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미래부 ‘나노·소재 원천기술개발사업’ 선정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7.07.1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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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현 경북대 전자공학부 교수 <사진=경북대학교>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경북대학교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추진하는 2017년도 나노·소재 원천기술개발사업의 신규과제인 ‘나노선 기반 초저전력 TFET 개발’ 연구 총괄주관기관 및 세부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2017년 7월부터 5년간 약 24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김대현 경북대 전자공학부 교수가 이번 연구의 총괄책임자이며, 한국나노기술연구원이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나노·소재 원천기술개발사업은 나노·소재 분야의 선도적 기술 발굴을 통해 미래사회 기술수요 대응 및 나노기술의 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김 교수팀은 기존 모스펫(MOSFET) 대비 전력 소모를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되는 차세대 초절전 ‘터널링 전계효과 트랜지스터(TFET, Tunneling Field Effect Transistor)’ 소재 개발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총괄 및 세부 연구책임자인 김대현 교수는 “무선 및 모바일 기기 수요 급증으로 초저전력 소자 개발에 대한 요구가 늘어가고 있다. 이번 과제는 화합물 반도체를 이용해 차세대 CMOS(상보형 금속산화반도체) 소자 구현을 위한 유망한 구조 중 하나인 나노선 TFET를 개발하는 것으로, 성공 시 차세대 반도체 소자 구현을 위한 원천 기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장완익 기자 jwi6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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