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베이징=AFP) 일요일 밤 중국 심천의 월마트에 주방용 칼을 든 남성이 2명을 살해하고 9명에게 부상을 입혔다고 관영 신화통신은 보도했다.
30세의 용의자는 신변이 구속되었다고 한다.
중국 내에서 칼로 타인을 공격하는 것은 드물지 않다.
지난 5월 귀주성 남서부 지방에서 정신병을 앓는 한 남성이 두 사람을 살해하고 18명에게 부상을 입혔다.
올해 1월에는 부엌 칼로 무장한 한 남성이 광시 남부 지역의 유치원에서 11명의 어린이를 칼로 찔렀다.
최근 수십 년 동안 중국의 경제가 호황을 누리고 빈부 격차가 급속하게 확대되면서 이에 따른 폭력 범죄가 증가했다.
연구에 따르면 중국 내 정신병이 확산되고 있다고 한다. 이는 삶의 속도가 빨라지고 사회 시스템이 이를 충분히 지지하지 못하며서 나타나고 있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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