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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TV] 김천시 2017년 포도·자두 축제 ‘한여름 愛 맛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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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TV] 김천시 2017년 포도·자두 축제 ‘한여름 愛 맛나자’
  • 송희란 기자
  • 승인 2017.07.17 1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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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향 두루 갖춘 전국 최대 생산지 김천 포도·자두'

[KNS뉴스통신=송희란 기자] 제8회 김천포도·자두 축제가 지난 14일부터 3일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일원에서 열렸습니다. 

전국 최대 주산지인 김천의 포도, 자두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열린 이번 축제에는 전국에서 약 5만여 명이 참석해 ‘한여름 愛 맛나자’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15일 진행된 품평회 시상식에는 박보생 시장, 이철우 국회의원, 배낙호 시의회 의장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해 포도부문 10명, 자두부문 11명을 우수품질에 대한 평가를 하고 상장을 수여 했습니다. 

[인터뷰 / 박보생 시장]
"올해는 날씨가 무척 가물었습니다. 그런 날씨 속에서도 우리 김천의 농민들이 정말 우수한 농산물을 많이 생산했습니다. 그래서 김천 농산물의 우수함을 전국에 알리고, 또 우리 농민들이 애써 농사지은 것이 제 값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이와 같은 품평회를 개최했습니다. 앞으로 우리 김천 농업이 해외로 수출할 수 있는 그런 농업으로 만들어 가는데 기초로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금년에 농사하느라 정말 수고하신 우리 농민 여러분, 정말 고생 많으셨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2006년 2월 포도특구로 지정된 김천시는 연간 3만3099t의 포도를 생산하면서 전국 생산량의 1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 김천자두는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지형에 여름철 기온이 타 지역보다 높아 맛 또한 일품입니다. 

[인터뷰 / 김영숙 김천 율곡] 
"김천 포도·자두 축제에 온 것이 정말 행복하게 느껴집니다. 김천에서 살고 있는 제가 포도와 자두를 자주 먹을 수 있다는 게 너무 행복하고 즐겁습니다” 

김천 포도·자두 축제는 전국의 최대 생산지로서 김천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한 전국의 축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송희란 기자 babooook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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