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린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오늘(17일)부터 오는 8월 11일까지 K-Move 스쿨을 통해 해외취업에 성공한 청년들의 이야기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취업 성공사례 공모전은 해외취업지원 사업인 K-Move의 핵심역량 강화 프로그램 중 하나인 K-Move스쿨을 홍보하고 해외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추진된다.
공모 참여 대상은 K-Move스쿨 연수과정에 참여해 해외취업에 성공한 경험이 있는 청년이다.
2000자 이상 자유양식으로 △본인 소개 △참여과정 소개 △K-Move스쿨 효과와 해외취업의 장단점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등의 내용을 담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를 통해 대상(1편, 30만 원) 최우수상(2편, 각 10만 원) 우수상(10편, 각 5만 원) 등 13편을 선정해 총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시상한다.
우수사례는 책으로 엮어 대학이나 해외취업에 관심이 있는 청년 등에게 배포되고, 수상자에게는 공단 주관 해외취업 설명회나 행사에서 강사나 멘토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K-Move스쿨은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해외취업까지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고용노동부와 공단의 지원을 통해 해외로 나간 4811명 가운데 38%에 달하는 1826명이 K-Move스쿨을 통해 해외취업에 성공한 바 있다.
김린 기자 grin@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