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스마트폰 사용습관 조절능력 함양
[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인천시는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중독을 치유하고 사회성을 증진하기 위한 치유캠프를 내달(8월) 1일부터 11박 12일의 일정으로 진행한다.
인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2017 청소년 미디어 ‘휴’ 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아 인터넷‧스마트폰 의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자 중학생을 대상으로 상담 전문가와의 맞춤형 상담, 또래집단과의 상담을 통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원인 알아보기’, 대안활동·체험활동·가족캠프를 통한 ‘인터넷‧스마트폰을 대체 할 수 있는 놀이 탐색’, 역할모델을 통한 ‘건강한 생활 습관 배우기’ 등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이 단절된 환경에서 규칙적인 생활을 하며 상담, 활동,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습관 조절능력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부모교육 및 부모상담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자녀의 발달적 특성과 미디어 이해하기’, ‘자녀와의 갈등해소 및 대화기법 익히기’ 등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가치관을 정립하고 가족 간의 관계 회복과 친밀감을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이다.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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