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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동구청, ‘2017년 7월 나눔장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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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동구청, ‘2017년 7월 나눔장터’ 개최
  • 최도범 기자
  • 승인 2017.07.16 1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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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흥수 구청장·부인 조명순 여사 ‘붕어빵 아저씨와 떡볶이 아줌마’로 변신
부구청장 비롯 많은 직원들 자발적 참여…소통행정 귀감
지역 내 전통시장 동참
인천시 동구청은 매월 세 번째 토요일이면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나눔장터’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흥수 구청장과 부인 조명순 여사는 이곳에서 ‘붕어빵 아저씨와 떡볶이 아줌마’로 변신해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붕어빵 및 떡볶이 판매에 나서고 있다. <사진=최도범 기자>

[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인천시 동구청은 이흥수 구청장 취임 이후 3년째 이어오고 있는 ‘나눔장터’를 이달에도 개최했다.

지난 15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개최된 이달의 ‘나눔장터’에는 현대시장, 송현시장, 중앙시장 등 동구 내 전통시장들과 주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며 자원순환 사회 실현 및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특히, 이흥수 구청장과 부인 조명순 여사는 이날에도 각각 “붕어빵 아저씨와 떡볶이 아줌마”로 변신해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붕어빵 및 떡볶이 판매에 나서 솔선수범의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구남회 부구청장과 원태근 자치행정국장, 이경철 홍보체육진흥실장을 비롯한 많은 동구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민과 소통하는 행정의 모범을 보였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이흥수 동구청장은 KNS뉴스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나눔장터는 자원재활용, 장학기금 마련이라는 목적 외에도 우리 동구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동인천역 북광장을 활성화하고 볼거리를 만들어 제공함으로써 많은 이들이 찾도록 만드는데 그 목적이 있다”며 “결국 사람이 모여야 재화가 모이고, 재화가 모여야 상업이 발달해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것은 동서고금의 진리이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매월 세 번째 토요일에는 많은 동구주민, 관광객 여러분이 동인천역 북광장을 찾아 나눔과 상생의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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