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청년 정책기본계획 발표…4대 목표 15개 전략 담아
상태바
경기도 청년 정책기본계획 발표…4대 목표 15개 전략 담아
  • 한민재 기자
  • 승인 2017.07.16 08: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청

[KNS뉴스통신=한민재 기자] 경기도가 지난 11일 ‘제1회 경기도 청년정책위원회’를 열고 ‘청년의 발전·행복 충전소 경기도’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4대 정책목표와 15개 추진전략을 확정했다.

4대 목표는 경기도 청년의 참여·도약·자립·향유다. 목표별 전략과 주요 추진과제를 살펴보면 먼저 청년참여 정책은 청년참여 거버넌스 구축, 청년지원사업단 설치 등을 주요 내용으로 청년 따복공동체 사업이 추진과제다.

도약은 청년역량 강화를 위한 것으로 경기도 영상아카데미, 농촌지도인프라구축지원, 전문대학 취업지원 패키지 사업 등이 반영돼 있다.

자립은 청년들의 취업지원과 생활안정을 위한 것으로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사업, 청년 해외역직구 창업지원, 전통시장 청년상인 육성지원 등을 추진과제로 담고 있다.

향유는 청년들의 생활의 질 향상을 위한 것으로 따복기숙사, 따복하우스, 문화창조허브 등이 포함됐다.

또한 도는 2월 실시한 청년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장기구직·채무 보유 청년 등에 대한 지원확대, 장거리 이동 청년에 대한 편의 증진 등 새로운 사업으로 정책 사각지대를 좁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기본계획 추진을 위해 각 실국에서 별도 추진하고 있는 도 청년정책의 콘트롤타워 역할을 아동청소년과 청년지원팀에서 담당하고, 경기도 청년정책위원회는 정책의 방향 조정과 평가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청년정책위원회는 경기도 청년정책에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올해 1월 도내 청년 활동가, 대학생, 전문가, 경기도의회 의원 등 15명으로 구성돼 활동 중이다.

한편 경기도 청년정책 기본계획은 2015년 제정된 ‘경기도 청년 기본조례’에 따른 것으로, 조례는 5년 마다 청년의 권익증진과 발전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있다.

한민재 기자 sushin@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