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충남 예산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취약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4일 군에 따르면 이번 안전점검은 담당 공무원, 시설물 담당자 등 4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14일까지 물놀이시설, 캠핑장, 청소년 수련시설, 공연장, 어린이 놀이시설 등 24개소에 대해 현지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조속히 보완하도록 할 예정이며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에 대해서는 자체 가용 재원을 활용해 긴급 조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 여러분께서 안심하고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추가적인 안전 위험요소를 발견하면 안전신문고 어플이나 안전신문고 홈페이지를 통해 신고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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