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터미널-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죽향문화체험마을-한국대나무박물관 순환
[KNS뉴스통신=유남숙 기자]담양군이 11월 한달 동안 주요 관광명소를 잇는 순환버스 시범운행에 나선다.
담양군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담양을 찾은 관광객들이 겪어왔던 이동상의 어려움과 택시 이용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상당부분 덜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버스노선은 담양터미널에서 출발해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과 노인복지타운, 죽향문화체험마을(죽녹원), 한국대나무박물관을 거쳐 다시 담양터미널에 도착하는 약 8.5km 거리다.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60분 간격으로 1일 10회 운행되며 이용요금은 1회 이용 시 성인 1,100원, 학생 800원, 초등학생 500원으로 일반 군내버스 이용요금과 동일하다.
담양군 관계자는 “11월 한달 동안 시범운행으로 이용률과 수익성 등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 내년 순환버스 정상운행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남숙 기자 jk25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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