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콘진, '호보트'글로컬 콘텐츠 공동제작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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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콘진, '호보트'글로컬 콘텐츠 공동제작 업무협약 체결
  • 박강용 기자
  • 승인 2017.07.1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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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캐릭터 산업 활성화,동해안 관광콘텐츠 산업화 일석이조 효과 창출

[KNS뉴스통신=박강용 기자] 경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김준한)은 지난 12일 영덕군청 2층 회의실에서 영덕군, 호보트 애니메이션 제작사 및 프랑스 투자자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지역특화 애니메이션 ‘호보트’」글로컬 콘텐츠 공동제작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애니메이션 ‘호보트’ (국내 최초 선박형 변신로봇)는 영덕 강구항 배경의 해양안전 교육용 애니메이션으로 2017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지원-글로컬 프로젝트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으로부터 국비 4억 5000만원 등 총 사업비 5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업무협약체결에는 애니메이션 ‘호보트’ 해외판 제작사인 프랑스의 비프로덕션 및 국내 투자사인 쁘띠케이월드 인터내셔널이 포함되어, 향후 지역 문화콘텐츠산업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비프로덕션과 쁘띠케이월드 인터내셔널은 지난 6월 프랑스에서 750만 유로(한화 약 100억원) 규모의 애니메이션 ‘호보트’ 해외판 제작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제작사는 ㈜호보트, ㈜씨온플러스, ㈜두루픽스이며, 특히 ㈜호보트는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 내 입주한 1인 창조기업으로 입주한 업체로, 2016년 경북콘텐츠코리아랩 경북 스타트업 기업지원사업 에 선정되어 ‘호보트’ 캐릭터 개발을 착수하게 되었다.

김준한 경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장은 “도내 23개 시⋅군에 관한 1시군 1킬러콘텐츠 개발 전략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과 4차 산업 문화 일자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호보트를 경북도 동해안 중심의 글로벌 킬러 콘텐츠로 육성하겠다” 고 밝혔다.

박강용 기자 pgy7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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