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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독일 순방 이후 첫 수석·보좌관 회의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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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독일 순방 이후 첫 수석·보좌관 회의 주재
  • 강윤희 기자
  • 승인 2017.07.1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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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와대

[KNS뉴스통신=강윤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13일) 독일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뒤 처음으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수보회의를 열고 앞서 독일에서 참석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성과와 후속 과제들을 설명하면서 국내 국정 현안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국민인수위원회 ‘광화문 1번가’ 운영이 전날 종료됨에 따라, ‘국민인수위 50일의 여정’과 관련한 활동보고 및 향후 정책화 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새 정부는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으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없이 출범하게 되면서 국민의 정책제안과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국민인수위를 출범시켜 운영해왔다.

지난 5월24일 공식 출범한 국민인수위 ‘광화문 1번가’는 그동안 총 15만 건 가량의 국민 의견을 접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 접수된 국민 의견을 토대로 구체적인 정책 반영 방안 등을 논의할 전망이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와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 문제를 비롯해 일자리 추가경정예산안, 정부조직법 개정안 처리 등에 대한 국회의 협조를 거듭 요청할 방침이다.

강윤희 기자 kangyun1107@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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