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베이징=AFP) 중국의 중부 후난성에서 2주동안 호우가 지속되면서 이로 인한 홍수 및 산사태로 수 십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또한 160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관계당국은 전했다.
약 53,000채의 가옥이 완전히 파괴되었으며 그 외 350,000채의 가옥 역시 심각한 혹은 부분적인 피해를 입었다. 이 지역의 호우는 11일동안 계속되고 있다고 후난성의 시민업무부서 부차장 탕 비유는전했다.
산사태나 가옥이 무너지면서 최소 63명이 사망했으며 20명 넘는 실종자가 발생했다. 전체 피해액은 56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달부터 중국의 중부 및 남부지역은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 6월 말에도 사천성에서 거대한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최소 10명이 사망하고 73명의 실종자가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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