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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덕산온천관광지에 가족호텔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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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덕산온천관광지에 가족호텔 들어선다
  • 조영민 기자
  • 승인 2017.07.11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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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신규사업계획 승인...“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
예산군이 승인한 가족호텔 조감도<사진=예산군>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충남 예산군은 덕산온천관광지 일원의 관광숙박업(가족호텔업) 신규 사업계획을 승인했다고 11일 밝혔다.

덕산면 신평리 538번지 일원 9961.5㎡ 대지에 지하 1층, 지상 10층 규모로 신축될 가족호텔은 객실 160실과 스파시설, 연회시설, 식음료시설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오는 10월 착공돼 2019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

덕산면 덕산온천관광지 일원은 지난해 10월 온천대축제 및 산림문화박람회가 개최됐던 곳으로 온천문화도시로서 주변 자연경관 및 충남도청의 내포신도시 이전으로 군의 미래 온천관광 및 충남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지역이다.

군은 증가하고 있는 관광객들의 수요를 충족하고자 고품격화된 지역 특성을 살린 관광숙박시설이 설립될 수 있도록 해 군을 찾는 많은 내·외국인 관광객들의 욕구 충족 및 편의 제공에 힘쓸 예정이다.

군은 가족호텔이 설립될 경우 각종 행사와 관광객 유치, 고용 증대 등을 통해 관광온천산업이 더욱 발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덕산온천관광지 내 기반시설 구축과 함께 주변 관광자원 간 연계 극대화를 통해 다시 찾고 싶은 예산군의 관광지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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