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양소담 기자] 지난 6일 브릿지 협동조합과 한국민간위탁경영연구소는 경기도따복공동체지원센터와 협력하여 경기콘텐츠코리아랩 별똥별실에서 ‘사회적 혁신을 위한 사회적경제기업의 민간위탁 서비스 진출 전략’ 교육을 개최했다.
경기도 사회적경제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이날 강의에는 청소/소독, 가사/간병, 인력/용역, 환경/재활용, 광고/홍보, 식음료, 교육/상담, 주택/시설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종사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의는 2개의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 과정은 경기도따복공동체지원센터 공공시장지원단의 양승태 책임연구원이 경기도 사회적경제기업 공공시장 활성화 지원 방향을 주제로 경기도 공공시장의 현황과 이해, 공공시장 활성화 지원 방향과 공공시장 플랫폼을 소개했다.
두 번째 과정은 브릿지협동조합의 배성기 이사장이 민간위탁서비스 진출 전략을 주제로 민간위탁의 이해, 민간위탁 대상 사무 선정, 민간위탁 추진관련 지방의회의 역할, 민간위탁 조례 및 지침 제개정, 민간위탁 운영예산 적정성 검토, 민간위탁 입찰 및 계약 프로세스, 민간위탁서비스의 지속적인 개선 등과 같은 7개의 과정으로 진행하였다.
민간위탁의 기본적인 개념에서부터 공공시장 진입 방법, 민간위탁 입찰, 민간위탁 운영원가 산정, 민간위탁 서비스 평가, 민간위탁 성과 관리 등을 포함해 풍부한 강의 내용으로 참석자의 수요에 적절하게 대응했다는 평이다.
브릿지 협동조합은 사회적경제기업 대상 교육뿐만 아니라 민간위탁 관리자 교육, 지방의회의원 대상 교육, 의회 및 지자체 방문교육 등 분야별로 꾸준히 강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서울시, 경기도 두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들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그 다음 교육은 하반기에 예정되어있다.
양소담 기자 tpdlqj11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