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KEPCO45는 화성 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NH농협 V리그에서 현대캐피탈을 맞이해서 3:2(21:25 25:22 25:27 25:23 15:10)로 역전승했다.
국내리그로 복귀한 KEPCO45의 외국인 선수 안젤코는 39점, 겁없는 신인 서재덕이 13점을 올리면서 짜릿한 첫 승리를 가져왔다.
현대캐피탈은 외국인 선수 수니아스가 37점, 주상용이 15점을 올렸다.
이어 벌어진 여자부 경기에서는 홈 개막전을 치룬 신생팀 IBK기업은행이 흥국생명을 맞이해서 외국인선수 알레시아가 23점, 김희진이 12점을 올리면서 3:0(25:20 25:22 25:20) 으로 이기고 첫승을 신고하였다.
IBK기업은행은 11개의 블로킹을 성공시키면서 흥국생명의 공격을 무력화 시켰다.
같은시각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드림식스와 상무신협의 경기에서는 드림식스의 신인 최홍석이 트리플 크라운(서브에이스 3개,후위공격5개,블로킹3개)을 작성하면서 3:1(25:23 34:32 27:29 25:11)로 승리하였다.
여자부 경기에서는 도로공사가 홈팀 GS칼텍스에게 외국인선수 피네도가 31점을 올리면서 3:1(19:25 25:20 28:26 23:23)로 역전승하였다.
김숙임 기자 serif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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