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현주 기자] 문재인 대통령 아들을 상대로 한 ‘취업 특혜 의혹 제보 조작’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이 국민의당 당원 이유미(구속)씨와 이준서 전 최고위원을 오늘(7일) 대질신문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남부지검 공안부(부장검사 강정석)는 이날 오전 문 대통령의 아들 에 대한 채용 특혜 의혹을 조작해 유포한 혐의(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를 받는 이 씨를 11번째로, 오후에는 공모 혐의를 받는 이 전 최고위원을 오후 4번째로 소환했다.
검찰은 두 사람의 진술이 계속 엇갈리는 경우 이날 중 대질신문을 할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에 대한 검찰 소환 조사 이후 대질신문은 처음으로 이뤄지게 된다.
한편 이 씨는 이 전 최고위원으로부터 제보 조작을 지시받았다는 입장인 반면 이 전 최고위원은 이를 부인하며 이 씨의 조작 사실을 몰랐다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이현주 기자 newsjxhj@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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