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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10R] '판 페르시 해트트릭' 아스널, 첼시 원정 5-3 승리...박주영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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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10R] '판 페르시 해트트릭' 아스널, 첼시 원정 5-3 승리...박주영 결장
  • 이희원 기자
  • 승인 2011.10.29 2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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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트트릭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한 아스널의 주장 판 페르시ⓒAP통신

[스탬포드(런던)=AP/KNS뉴스통신] 박주영(26)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데뷔가 기대됐던 첼시 원정에서 아스널이 그간의 부진을 씻어내며 5-3 승리를 이끌며 최근 리그와 칼링컵 등 포함 4경기 연속 승리를 거뒀다.

아쉽게도 박주영은 Sub에 이름을 올린 채 교체 출장의 기회를 갖지 못하며 리그 데뷔를 미뤘다.

아스널은 28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스탬포드브리지에서 열린 '2011-201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0R 첼시와의 원정경기에서 '헤트트릭'을 기록한 주장 로빈 판 페르시의 폭발하는 골화력으로 리그 하위로 추락하던 아스널에 새로운 기운을 채워넣는데 성공했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의 주역이 된 판 페르시의 뛰어난 경기력에 동일 최전방 공격수인 박주영은 지난 칼링컵 데뷔골로 선발이 기대됐으나 대기명단에만 이름을 올린 채 그라운드 입성에 실패해 그의 리그 데뷔는 11R 웨스트 브롬위치와의 경기로 또 다시 연기됐다.

아스널은 이날 승리로 5승1무4패 승점 16점을 챙기며 초반 최하위의 성적을 공동 5위까지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 EPL 10R 첼시와의 원정경기에 나선 아스날의 로빈 판 페르시가 골망을 흔든 후 동료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AP통신

Caption
Arsenal's Robin van Persie, left, celebrates after scoring during their English Premier League soccer match against Chelsea at the Stamford Bridge Stadium, London, Saturday, Oct. 29, 2011. (AP Photo/Tom Hevezi)

▲ 승리를 확신한 아스널의 수장 벵거 감독ⓒA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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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senal manager Arsene Wenger reacts at the final whistle of their English Premier League soccer match against Chelsea at the Stamford Bridge Stadium, London, Saturday, Oct. 29, 2011. (AP Photo/Tom Hevezi)

 

이희원 기자 kat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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