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현주 기자] 문재인 대통령 아들을 대상으로 한 '채용 특혜 의혹 제보 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오늘(6일) 이용주 국민의당 국회의원의 보좌관을 소환해 조사한다.
서울남부지검은 이날 오전 10시 이 의원의 보좌관 김 모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한다고 밝혔다.
지난 대선 당시 공명선거추진단장을 맡았던 이 의원은 이준서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으로부터 조작된 제보 파일을 선거를 앞두고 언론에 공개하기로 결정한 인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날 조사에서 이 의원의 보좌간을 상대로 이 의원이 제보 파일을 전달받은 경위 등을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검찰은 제보를 조작한 혐의로 열흘 연속 조사를 받은 이유미 씨와 공모 혐의로 사흘 연속 조사를 받은 이 전 최고위원은 이날 소환하지 않을 계획이다.
이현주 기자 newsjxhj@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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