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구미국제음악제’ 티켓판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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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구미국제음악제’ 티켓판매 시작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7.07.0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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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미시>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9월 10일부터 6일간 펼쳐질 경북 유일한 정통 클래식 축제인 ‘2017 제5회 구미국제음악제’의 티켓판매가 7월 3일부터 시작됐다.

티켓 판매 첫 날, 국제음악제 사무국에는 공연 문의가 쇄도하며 일시 홈페이지 접속이 지연되는 등 여느 해 보다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금오산 잔디광장에서 펼쳐질 전야공연은 9월 10일 오후 7시 손범수, 진양혜 부부가 사회를 맡아 “노래의 날개위에” On Wings of Song 란 주제로 꾸며진다.

장윤성이 이끄는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클라리넷 플로랑 에오, 소프라노 샨탈 마티아스, 피아니스트 페테르 오르차로프와 김영호, 펜텀싱어에 출연해 바리톤 손혜수 등과 협연하여 멘델스존의 “노래의 날개 위에(On Wings of Song)”등 주옥같은 명곡들로 구미국제음악제 시작을 장식하게 된다.

개막공연은 9월 11일 오후 7시30분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러시아로부터(Russian Connection)”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차세대 지휘계를 이끌 라이징 스타 ‘최수열’이 객원 지휘하는 KBS 교향악단과 세계 최정상 피아니스트 알렉산더 코브린의 협연 무대로,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Scheherazade 4악장, 라흐마니노프의 piano Concerto No.3을 연주하며 감동의 개막공연을 선사하게 될 것이다.

9월 12일 오후 7시30분, 강동문화복지회관 천생아트홀에서는 독일 오페라극장의 수석 연주자들로 구성된 ‘독일 베를린 오페라극장 캄머 솔리스텐’이 바이올리니스트 토마스 토마체프스키, 조진주, 올리비어 플루크에어, 피아니스트 김영호, 박지원, 소프라노 샨탈 마티아스 등과 함께 화려한 현의 향연과 감미로운 성악곡들을 들려줄 것이다.

9월 13일 오후 7시30분 구미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펼쳐질 실내악 축제에서는 “낭만적 프랑스(Romantic France)”란 주제로 프랑스를 대표하는 작곡가인 드뷔시, 포레, 비제, 프랑크의 감미롭고 유쾌한 음악들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 새롭게 기획된 모닝 콘서트 “Morning Concert at 11."는 9월 14일 오전 11시 구미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차이코프스키, 그리그, 비발디의 유명한 명곡들이 연주된다.

마지막 폐막공연은 9월 15일 오후 7시30분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천상의 목소리(A Voice from Heaven)"을 주제로 상임지휘자 이동신이 이끄는 경북도립교향악단과 세계적인 디바, 소프라노 신영옥이 함께 넬라 판타지아(Nella Fantasia), 김민기의 가을편지 등 우리에게 익숙한 곡들로 관객들에게 최고의 밤을 선사할 것이다.

‘2017 제5회 구미국제음악제’의 티켓은 인터파크와 구미국제음악제 홈페이지 및 사무국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8월 31일까지 조기예매 시 일반은 30%, 구미시민은 5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장완익 기자 jwi6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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