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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청 스터디그룹 연구과제 발표…시책 반영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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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청 스터디그룹 연구과제 발표…시책 반영 관심
  • 유재성 기자
  • 승인 2011.10.2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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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유재성 기자] 부안군은 그동안 발굴한 신선한 아이디어를 발표하면서 신규 시책 반영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안군은 지난 27일 ‘2011 제2회 스터디그룹 연구과제 발표회’를 갖고 우수과제 5건을 선정했다.

이번에 제안된 과제는 총 18건으로 1차 서류심사를 통해 5건으로 압축, 김호수 군수와 김동수 기획감사실장, 그리고 스터디그룹 대표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우열을 결정했다.

그 결과 주산면의 왓쇼이일본어 그룹이 발표한 ‘스토리가 있는 마실축제’가 최우수 과제로 선정됐다. 이 과제의 주요 골자는 부안만의 특색있는 이야기를 축제 프로그램에 접목시켜 타 축제와 차별화를 꾀하자는 내용으로 내년에 열릴 ‘제1회 부안마실축제’에 적용된다.

또한 보안면 청자골보안 그룹의 ‘커뮤니티 비즈니스형 마을 육성’과 농업정책과 지게바작 그룹의 ‘스크린 세이버, 스크린 부안’이 우수 과제로 뽑혔으며 내년도 사업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획감사실 세이브부안 그룹의 ‘신재생에너지 마을 조성’, 변산면 다물 그룹의 ‘자연으로의 귀향, 수목장’ 등 2개 과제가 장려상을 받았으며 중장기 사업으로 추진 여부를 검토키로 했다.

김호수 부안군수는 “사람은 무한한 가능성의 지혜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활용해 군정 시책을 발굴한다는 것은 의미가 크다” 며 “지적·체험적 지식을 1회용으로 사용하는 게 아니라 축적함으로써 소중한 아이디어로 만들어 지역발전을 이끌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재성 기자 knsjb@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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