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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해 교수, 법무연수원장 감사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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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해 교수, 법무연수원장 감사장 수상
  • 임학근 기자
  • 승인 2017.07.04 12: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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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는 자신에게 베푸는 선물”

[KNS뉴스통신=임학근 기자] 변상해 교수(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상담학과)는 지난 27일 법무부 법무연수원장(원장 김희관)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상했다.

변 교수는 법무부 법무연수원에서 지난 4년 동안 신임 검사, 연수원 직원, 신규 교정위원 및 전국 교정기관 회장단들에게 ‘감동을 주는 소통의 리더쉽’, ‘성공과 행복의 조건’, ‘교정위원의 바른 역할’ 등의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재능기부 일환으로 문화공연을(신영희 국가문화재, 박지혜 바이올리니스트) 후원했다.

문화 힐링에 대한 갈증 해소 및 즐거운 시간을 마련해준 변 교수에게 당시 김희관 원장(법무연수원)은 “바이올린 현에 담긴 사랑과 위로의 선율이 법무 공무원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호평하기도 하였다.

변 교수는 이날 신영희 명창(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춘향가) 공연에 앞서 연수 중인 법무부 직원들과 교정직 6급 공무원 약 500명에게 ‘성공과 행복의 조건’을 주제로 1부 강의를 했다. 

“오늘 이 자리에 있는 여러분은 꿈을 이룬 성공한 사람들이다. ‘1만 시간의 법칙’이란 말이 있다. ‘한 분야에서 1만 시간 동안 훈련하면 전문가가 된다’는 뜻으로 미국 콜로라도 대학교의 심리학자 앤더슨 에릭슨이 1993년에 발표한 논문으로부터 시작이 되었다. 전문가가 되려고 하루 10시간씩을 투자해서 훈련하면 3년, 하루 3시간씩을 훈련하면 10년이 걸린다는 뜻이다. 여러분은 이미 한 직업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전문가로 꿈을 이룬 사람들로 자부심과 자신감을 가지고 사회의 희망을 나눠 주는 작은 천사가 되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강연을 마무리하면서 톨스토이의 3가지 질문을 소개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하고 필요한 사람은 누구인가?​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이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시간은 언제인가? 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며, 중요한 일은 내가 하는 일과 내 곁에 있는 사람에게 선을 행하는 일, 중요한 시간은 지금 이 시간이다.

변 교수는 그동안 자비로 전국교정기관을 순회하며, 국악한마당(국가문화재 신영희 명창, 전통음악 정가(正歌) 신운희 교수), 힐링 음악회(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행복 나눔 음악회(색소폰 강기만 교수, 테너 강내우 교수) 후원하며 세상의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법무연수원 유승만 부장은 “변 교수는 각박한 우리 시대에 봉사와 헌신의 마음으로 따뜻한 빛이 되어주는 등불과도 같은 분”이라고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변 교수는 “봉사는 남에게 베푸는 것이 아닌 제 자신에게 베푸는 선물이라 생각하기에 멈출 수 없는 것"이라며 겸손히 수상 소감을 말했다.

변상해 교수는 지난 15년간 청소년을 유해 매체와 약물, 폭력, 학대로부터 보호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설립한 (사)한국청소년보호재단 이사장으로서 청소년 무료급식과 방과 후 학교를 자비를 들여 운영해왔으며, 무료 상담 등으로 봉사해왔다.

변 교수의 봉사와 헌신은 이미 10여 년 전부터 사형수와 무기수, 재소자를 돕는 교정전문가로 봉사해온 변 교수는 수형자 자살 예방과 가족관계 회복 프로그램, 인성교육, 교화 및 사회복귀를 위한 재소자 인권보호 프로그램을 만들어 교육하고 있다.

우리 시대에 진정한 교육자로 실천하는 학자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해주는 변 교수에게 대한민국 녹색문화대상 환경부장관, 법무부 서울교정청장과 대구교정청장, 육군인사 사령관, 해병대 2사단장 표창, 해군 헌병대장, 육군수사단장, 이천시장 등의 표창과 감사장이 이어졌고, 늘 사랑 장학문화재단, 미국 캘리포니아 주 의회 하원의장 공로상, 미국 LA시로부터 우정상 등이 수여되었다.

임학근 기자 yhkmada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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