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향우회, 국내외 통합 중앙회로 새롭게 출범
상태바
호남향우회, 국내외 통합 중앙회로 새롭게 출범
  • 최윤희 기자
  • 승인 2017.07.04 10: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용훈 신임 회장 선출
이용훈 신임 회장

[KNS뉴스통신=최윤희 기자] 전국에 분포한 1100만 호남인들의 향우회가 '국내외통합호남향우회중앙회'로 새롭게 출범했다.

'국내외통합호남향우회중앙회'는 지난 2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창립대회와 더불어 총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김진표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위원장, 송영길, 김태년, 박광온, 김영진 등 여당 의원들 및 전병헌 정무수석, 박주선 국민의당 비대위원장, 박지원 전 대표, 김상곤 교육부총리 후보자,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국내외 호남향우회 중앙회'는 전국호남향우회를 비롯해 해외 호남향우회, 국내 11개 광역시·도 총연합회 등과 통합절차를 모두 마무리해 전국적으로 2000여 개의 지회를 갖춘 조직이 됐다.

중앙회는 이날 이용훈 전 전국호남향우회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사무총장에는 허협 전 수원시 호남향우회 사무총장이 선출됐다.

이 신임회장은 "호남향우회를 새롭게 통합하는 자리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난의 위기 속에서 우리 호남인들은 언제나 현명한 선택으로 나라를 구했다"고 말했다.

이어 "호남인들이 작금의 안보위기,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는 마중물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영진(더민주·수원병) 국회의원은 "신임 이용훈 회장을 중심으로 호남인의 유대와 소통을 강화해 대통합의 대표 호남향우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윤희 기자 cyh6614@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