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 황인성 기자] 방송인 박수홍과 박소현이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일 '박수홍'에게 누리꾼들의 이목이 쏠리면서, 과거 박소현이 방송에서 박수홍에게 영상편지를 보낸 것이 재조명 된 것.
지난 2월 방송된 MBC Every1 '비디오스타'는 '귀르가즘, 비스레터'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작곡가 김형석, 가수 김윤아, 가수 화요비, 가수 나윤권이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방송 오프닝에서 김숙은 "시작하자마자 축하할 일이 생겼다. 떠오르는 커플이 있다. 박수홍·박소현이다. 반백살이 되더니 좋은 일이 많이 생겨서 매일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박소현은 수줍어하며 "저는 개인적으로 박수홍 씨를 잘 모른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저희가 2017년에 결혼하는 줄 알고 계시더라"고 말했다.
MC들은 박소현에게 박수홍을 위한 영상 편지를 남기라고 말했다. 이에 박소현은 신승훈의 'I believe' 음악에 맞춰 "수홍 씨, 고마워. 나도 어쩔 수 없는 여자인가봐."라며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에 전효성은 "언니의 연애세포는 청신호인데, 동생들의 연애세포에는 적신호가 켜졌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황인성 기자 ent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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