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20:24 (목)
2017년 전기공사협회-전기공사공제조합 순회간담회 성료
상태바
2017년 전기공사협회-전기공사공제조합 순회간담회 성료
  • 김관일 기자
  • 승인 2017.06.30 17: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협회-조합, ‘회원 권익 위해 협력과 화합의 새로운 장 열어’ 평가
사진=전기공사협회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와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김성관)이 공동으로 개최한 ‘2017년 협회-조합 순회간담회’가 6월 29일 강원도회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업계 최초로 협회과 조합이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순회간담회를 통해 전기공사업계의 현안 해결을 공동으로 모색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지며, 통합과 화합의 큰 물줄기를 텄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류재선 회장은 “진작부터 협회와 조합이 공동으로 회원들을 만나, 현안에 대해 공동 대응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었어야함에도 불구하고 이제야 시작하게 됐다”며 “전기공사라는 공통 분모를 가진 두 기관이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화합과 통합의 정신으로 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사진=전기공사협회

해 노력할테니 앞으로 지켜봐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협회는 지난 6월 12일 전북도회를 시작으로 광주/전남, 대구/경북, 울산, 충북, 대전/충남, 경기, 부산, 경남, 경기북부, 인천, 제주, 재경권 4개시회, 강원의 20개 시‧도회를 찾아, 회원들의 건의사항을 직접 듣는 시간을 마련하고, 답변을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중소규모 전기공사기업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기술자 경력 완화와 기술자 양성 교육의 활성화 등이 건의됐으며 ▲입찰제도 개선 ▲전기기술자 교육비 인하 ▲사옥 이전 및 신축 ▲영세 회원사를 위한 특화사업 추진 ▲무등록, 무자격자 시공근절 대책 마련 ▲분리발주 제도 수호 등의 건의가 이뤄졌다.

류 회장은 “이번 순회간담회에서 말씀못하신 내용은 서면으로라로 협호로 제출해주시면 반드시 답변을 해드리겠다”며 “공약사항으로 내건 ‘회원을 섬기는 협회’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7년 협회-조합 순회간담회’에서 건의된 내용은 소관 부서에서 면밀히 검토해 협회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