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무기력한 플레이로 최하위를 하면서 감독교체까지 이어진 GS칼텍스는 신임 이선구 감독의 지휘아래, 이숙자 세터의 고른 볼배분으로, 흥국생명에서 이적해온 한송이가 13점, 페리 12점, 정대영 11점등 주전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첫 승을 챙겼다.
GS칼텍스는 1세트에 강력한 서브와 안정된 수비로 상대 범실과 정대영이 6득점을 올리면서 25:20으로 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는 14:14까지 이어진 접전에서 김민지와 정대영의 연속 공격득점으로 리더를 잡으면서 25:22으로 세트를 가져왔다.
3세트 들어서는 교체로 들어온 이소희와 정대영이 서브에이스를 성공시키면서 추격해온 인삼공사를 25:17로 완승을 거두었다.
KGC인삼공사는 몬타뇨가 홀로 33점을 올리며 분전하였으나 국내선수들의 득점이 이루어지지 않아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김숙임 기자 serif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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