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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2017년 노·사 합동 공회전 줄이기 결의다짐 및 캠페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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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2017년 노·사 합동 공회전 줄이기 결의다짐 및 캠페인’ 개최
  • 최도범 기자
  • 승인 2017.06.2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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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관계자들, ‘공회전 줄이기’ 실천 다짐 결의문 낭독
‘2017년 노·사 합동 공회전 줄이기 결의다짐 및 캠페인’ 후 기념촬영. <사진제공=인천교통공사>

[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인천교통공사는 오늘(29일) ‘2017년 노·사 합동 공회전 줄이기 결의다짐 및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

콜택시 노조원, 공사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콜택시차량 차고지인 문학박태환수영장 주차장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는 노사 관계자들이 ‘공회전 줄이기’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통해 “올해 공회전을 30% 감소함으로써 시민 건강권을 보호하고 연료비를 전년대비 10% 절감해 인천시 재정건전성 강화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남준우 인천교통공사 영업본부장은 “인천광역시 대기오염 저감대책에 적극 부응해서 깨끗하고 건전한 대기환경을 조성을 위해 불필요한 연료 낭비를 줄이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교통공기업으로서 안전하고 깨끗한 대중교통문화를 선도해 시민에게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 태어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장애인콜택시는 2006년 휠체어 특장차량 20대로 운영을 개시한 이래 현재 특장차량 140대로 법정대수 100%를 확보해 주야로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2016년 5월 기준 월 평균 2112Km(대당)를 이동하며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5월부터는 장애인의 이동편의성 개선을 위해 장애인 바우처 택시 운행지역을 인천시내, 도서지역(강화, 영흥, 영종)에서 서울 강서구, 경기도 김포・부천・시흥 등 인접지역까지 확대했고, 장애인의 재활지원을 위해 매년 거동이 불편한 재가 장애인의 야외나들이 행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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