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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재창업에 도전한다면… 소통 ∙상생 파트너십이 성공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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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재창업에 도전한다면… 소통 ∙상생 파트너십이 성공 열쇠
  • 장신영 기자
  • 승인 2017.06.29 0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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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장신영 기자] 최근 식자재 가격 부풀리기, 광고 및 프로모션 비용 떠넘기기, 불필요한 인테리어 비용 강요하기 등 가맹본사의 가맹점에 대한 불공정거래행위, 이른바 ‘갑질’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가맹 본사가 우월적 지위를 악용해 가맹점에 대해 불공정 거래행위를 강요하는 경우 가맹 점주가 고스란히 부담을 떠안게 되는데 이를 견디지 못하고 가게 문을 닫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갑질 횡포에 사업을 접고 다시 창업하는 자영업자들이라도 상당수는 여전히 수월하고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한 프랜차이즈로의 재창업을 고려해 아이템을 물색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음식점을 재창업할 경우 음식점이라는 대분류는 바뀌지 않고 메뉴를 변경해 창업하는 경우인 만큼 가맹점 지원에 대한 진정성을 가진 본사를 선별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캐주얼 분식 브랜드 ‘얌샘김밥’은 2001년 론칭 이래 전국 140여 개 가맹점 네트워크를 통해 사업을 이어오고 있는 믿을만한 프랜차이즈 업체로 일방적인 본사-가맹점의 관계를 넘어서 소통과 상생 기반의 파트너십을 형성하기 위해 적극적이다.

얌샘김밥은 가맹점주가 직접 본사 대표 번호로 전화해 요구 사항을 전달할 수 있으며 가맹점주들의 의견을 반영해 문제를 쉽고 빠르게 시정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차후 올바른 가맹점 관리 위해 매년 우수 가맹점 2군데를 선정하여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한편 얌샘김밥의 한 관계자는 “동종 업계에서 업체만을 변경해서 성공한 사례로 얌샘김밥 회기역점을 들 수 있다”며 “기존에 운영하던 프랜차이즈 본사의 소홀한 관리에 실망해 얌샘김밥으로 재창업한 뒤 높은 수익은 물론 본사의 꾸준한 지원을 보장받고 있다.”고 귀뜸했다.

장신영 기자 jsy11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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