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완동기자] 전남 목포시가 문화유산에 대한 보존 방향과 활용방안을 위해 ‘목포시 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

목포시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오거리문화센터에서 박홍률 목포시장을 비롯 손혜원 국회의원, 관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목포시 문화유산에 대한 보존 방향과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세미나 개최 1부는 주제발표, 2부는 종합토론으로 진행되며, 1부는 유창균 목포대 건축학과 교수의 사회로 목포 근대건축 자산의 가치 공감에 대해 김지민 목포대 건축학과 교수가 목포 역사문화유적 보존 및 활용 방안은 김경옥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교수가 주제를 발표한다.

또 목포 무형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 방안에 대해서는 김희태 전남도청 문화재전문위원이 목포 근대 도시공간의 보전·관리 방안에 대해서는 조준범 목포대 도시 및 지역개발학과 교수가 순서로 주제를 발표한다.

2부는 고석규 목포대 사학과 교수 주재로 1부 주제발표에서 다뤘던 목포시 문화유산에 대해 김휴환 목포시 의원, 최성환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교수 등 목포시문화유산위원들의 토론이 이뤄진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목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 만큼, 문화유산 보존에 좋은 활용 방안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완동 기자 jwd8746@hanmail.net

조완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