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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우진 광주 서구청장 “살맛나는 으뜸서구 실현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온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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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우진 광주 서구청장 “살맛나는 으뜸서구 실현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온 시간”
  • 박강복 기자
  • 승인 2017.06.28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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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청장, 취임 3년...법과 원칙에 어긋나는 무질서 행위 정상화
구시대적인 잘못된 관행 개선
임 청장 “으뜸 서구에 걸맞은 명품도시 육성을 위한 기반 확실히 다져”

 

[KNS뉴스통신=박강복 기자] 민선6기 3년을 맞은 임우진 광주 서구청장은 28일 “민·관의 자치의식과 역량을 극대화하고 지역 발전의 브랜드와 비전을 완성하는 등 살맛나는 으뜸서구 실현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온 시간이었다”고 취임 3년의 소회를 밝혔다.

임 청장은 “법과 원칙에 어긋나는 무질서 행위를 정상화하는 등 구시대적인 잘못된 관행을 개선하고, 주민자치센터의 자치기능을 활성화하는 등 자율과 참여의 성숙된 자치공동체 육성을 위한 기반을 확고히 다진 것”을 가장 큰 성과 중 하나로 꼽았다.

특히, “서구민 한가족나눔운동, 우리동네 수호천사, 희망플러스사업 등 주민 주체의 복지안전망을 구축, 최고 수준의 복지모델로 자리매김함으로써 보건복지부가 선정한‘2016 지역복지사업’3관왕 및 3년 연속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것은 가장 큰 보람으로 남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청렴확인시스템, 청렴골든벨 등 청렴시책을 내실화하고 조직․인사․재정 질서의 확립, 공직자 창의․전문역량 강화, 업무 효율화, 일․가정 양립문화 조성 등을 통해 깨끗하고 일 잘하는 지방정부 구현을 위한 초석도 탄탄히 쌓아 왔다”고 자평했다.

그런 노력에 힘입어 서구는 “민선6기 3년 동안 중앙부처와 광주시 등이 주관한 평가와 공모사업에 역대 최고인 299건이 선정, 555억 원의 상(賞)사업비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임 청장은“으뜸 서구에 걸맞은 명품도시 육성을 위한 기반도 확실히 다져 왔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문화·건강·환경·경제·도시개발 등 도시발전의 주요 측면에서 중장기 로드맵을 완성하고, 핵심 사업들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우선, 품격높은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작은음악회, 길거리 문화공연, 서창 억새축제 등 생활 속 문화예술 공연을 추진해 왔고, 상록도서관을 거점으로 하는 독서문화 진흥에 관심과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건강한 아파트 만들기사업, 건강도시 심포지엄 등 건강공동체 정책을 내실화하고 생애주기별 통합건강증진 사업, 쌍촌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생활체육 활성화 등을 통하여 활력 넘치는 건강도시를 육성해 가고 있다.

또 상무지구 명품거리 조성, 숲 가꾸기 사업, 미니정원 등 도심녹지 공간을 확충하고, 운천·풍암·전평 등 3대 호수 경관조성과 주민참여형 청결운동 추진 등 쾌적한 녹색환경 도시 조성을 위한 노력도 계속해 왔다.

특히, 서구 일자리센터를 중심으로 맞춤형 상담 및 취업을 알선하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특례보증 지원,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체계 구축, 그리고 전통시장 현대화 및 경영혁신 등 상생하는 경제도시 구현에 중점을 두고 일해 왔다.

이와 함께 양동, 양3동, 농성동 등 구도심 지역에 대한 도시재생사업 및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추진과 주차 공간 확충, 하수관거 정비 등 도시기반시설 개선에 힘써 왔으며, 재난안전 기관과의 협력적 네트워크를 강화함으로써 국민안전처 주관 지역안전도 진단결과 2년 연속 최상위 등급(1등급)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그러면서 임 청장은“명품도시 육성 5대 핵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영역별 성과가 가시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임 청장은“남은 기간동안 서구의 미래와 오로지 구민을 위한 살맛나는 으뜸서구를 만들기 위해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이를 더욱 고도화해 나가겠다”포부를 밝혔다.

또한“지역의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명문도시로서의 기반을 확고히 다져가는 한편,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따뜻한 복지 구현에도 가일층 힘을 쏟을 각오다”고 말했다.

박강복 기자 pkb76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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