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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학대피해아동 쉼터 건립 지원금 전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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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학대피해아동 쉼터 건립 지원금 전달식 개최
  • 김린 기자
  • 승인 2017.06.2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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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린 기자] 서울시는 오늘(28일) 오전 11시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맥쿼리투자신탁운용(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학대피해아동 쉼터 건립’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맥쿼리투자신탁운용(주)에서는 협력 금융사들과 편드 사업을 진행해 사회공헌비 2억 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서울시 학대피해아동 쉼터 건립 기금으로 전달했다.

후원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학대피해아동 쉼터 주거환경개선 및 장비 보강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학대피해아동쉼터는 학대피해아동 발생 시 응급조치와 보호 제공뿐만 아니라 집중적인 심리치료와 상담을 병행할 수 있는 시설로 현재 전국 54개소가 있지만 서울 지역에는 부재한 상황이었다”면서 “학대피해아동 쉼터 연내 개소를 목표로 예산 및 인력 등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학대피해아동들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심리치료를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린 기자 gr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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