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반진혁 기자] 정읍시와 고창군이 인구감소지역 지원사업에 선정돼 20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28일 “정읍시와 고창군이 행정자치부가 공모한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사업은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새로운 지역발전정책 발굴을 위해 다양한 지역현안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정읍시는 일제강점기 근대문화유산을 활용한 ‘역사와 문화가 만나는 동네 레지던시’ 조성사업을 계획을 밝혔다.
이어 고창군은 일자리와 생활 정주공간이 어우러지는 ‘근로자를 위한 주거용 마을’ 조성계획을 어필했다.
김일재 행정부지사는 “전북도는 인구대책 마련을 위해 출산율 회복 및 과소화마을 정책 그리고 도내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진혁 기자 prime1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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