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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송영무, 각종 비리의혹 인정하고 즉각 자진사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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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송영무, 각종 비리의혹 인정하고 즉각 자진사퇴하라”
  • 강윤희 기자
  • 승인 2017.06.2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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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강윤희 기자]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자유한국당은 오늘(28일) 이와 관련 “송 후보자는 자질부족과 각종 비리의혹을 인정하고 즉각 자진사퇴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정용기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송 후보자는 한미연합훈련기간 중 음주운전으로도 모자라 전력을 숨기는 거짓말까지 자행했고, 해군참모총장 재직시절 해외출장에 부인을 대동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됐다”며 이 같이 말했다.

정 원내대변인은 “송 후보자는 국방개혁을 위한 적임자라는 여당의 주장이 무색할 정도로 도덕적, 법적 결함이 수두룩하다”며, “심지어 음주운전 해명으로 내놓는다는 말이 ‘진해경찰서 음주측정 후 측정결과는 모른다’, 그리고 고액 자문료도 받고서 ‘깜짝 놀랐다’고 한다. 초등학생도 실소할 변명”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청와대에서 ‘참고용’이라고는 했지만 국민들께 제1야당으로서 인사청문회에서 국방부 장관 후보자 검증하고자 했던 노력이 무색할 정도”라며 자진사퇴를 거듭 촉구했다.

강윤희 기자 kangyun1107@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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