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금 집행실태와 시설운영 중점 점검
[KNS뉴스통신=노지철 기자]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회장·이창희 진주시장)는 2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남중권 9개 시․군 합동단속반(4개반 9명)을 편성해 남중권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 점검은 사회복지사업법에 의한 시설 중 노인복지시설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각 시ㆍ군에서 선정한 30여개 시설에 대한 국도비 보조금의 집행실태와 시설운영의 위법부당사항 등에 대해서도 점검한다.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지적된 가벼운 위반사항은 현지에서 시정조치하고, 위반사항이 엄중하다고 판단되는 사항은 행정처분 조치할 예정이다.
또 지적된 위반사항은 협의회 전 시ㆍ군에 전파해 동일한 사례가 발생치 않도록 사전예방하고 수범사례는 사회복지분야 행정의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이창희 진주시장은“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되는 국도비 보조금의 집행실태를 명확히 점검해 투명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며“복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노지철 기자 rgc56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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