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이미지를 나타낼 수 있는 명칭 선정...전 국민 대상 실시
[KNS뉴스통신=정광훈 기자] 전남 순천시가 오늘(28일)부터 순천만국가정원 인근에 건립 중인 호남권 직업체험센터(잡월드)의 명칭을 공모한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미래직업과 4차산업에 관련된 기술을 학습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건립 중인 호남권 직업체험센터는 지난 2016년도에 고용노동부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제반 행정절차 등을 추진 중이다.
이번 공모는 직업체험과 4차산업을 포괄하는 직업체험센터의 브랜드 이미지를 나타낼 수 있는 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명칭 공모에 관심 있는 이는 순천시청 홈페이지에서 응모신청서를 다운받아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오늘(28일)부터 오는 7월 12일까지이며, 이후 주 이용고객인 어린이와 청소년, 청년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심사위원회를 거쳐 7월 18일에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은 최우수상 100만원(1명), 우수상 각 50만원(2명)의 규모로 이루어진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에 새로운 이름을 가지게 되는 호남권 직업체험센터를 시대정신에 부합하게 건립하여 호남권을 넘어 전국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미래의 꿈을 이룰 수 있는 명소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정광훈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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