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통 해수욕장, 톱머리 해수욕장, 도리포 유원지 3개소 총 4.5ha 대상
[KNS뉴스통신=위지영 기자] 전남 무안군은 피서철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주변 숲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8일 무안군에 따르면 이번 정비작업은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홀통 해수욕장, 톱머리 해수욕장, 도리포 유원지 3개소 총 4.5ha를 대상으로 이루어진다고 밝혔다.
무안군 홀통 해수욕장과 톱머리 해수욕장은 오는 7월 8일 개장해 8월 15일까지 운영되며, 이번 해수욕장 주변 숲 정비작업은 해수욕장 주요 도로변의 숲을 정리하여 피서객들에게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고 매력 있는 경관을 창출하고자 풀베기 작업 및 칡덩굴 제거와 함께 계속된 가뭄으로 인한 고사목․불량목에 대한 정비작업도 실시한다.
무안군 관계자는 “올 여름에도 우리군 해수욕장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하며, 방문객들이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에서 즐거운 여가시간을 보내다 갈 수 있도록 해수욕장 개장 전에 정비작업을 모두 마무리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안지역의 해수욕장들은 탁 트인 백사장과 해송림을 갖추고 있고 일출과 일몰을 한 장소에서 볼 수 있는 리아스식 해안으로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져 여름철 피석객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위지영 기자 kps2042@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