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인천대학교는 최근 ‘대학생 재능봉사 캠프 멘토 봉사단’을 발대하고, 본격적인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들어갔다.
‘대학생 재능봉사 캠프’는 한국장학재단이 후원하고 인천대학교가 주관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저소득층 및 교육소외 지역의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인천대학교 학생들이 멘토가 돼 4~5일 동안 다양한 캠프프로그램을 통해 배움과 경험을 나누고 가르치게 된다.
특히, 인천대학교는 이번 7월~8월 하계 방학동안 대학생들의 전공 및 재능을 활용래 인천지역의 저소득층 및 교육소외 지역의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해 학습지도 및 진로상담, 예체능 등 다양한 주제와 프로그램으로 ‘2017 하계 대학생 재능봉사 캠프’를 진행한다.
이와 관련해 봉사단의 실무를 책임진 허진 인천대 사회봉사센터장은 발대식에서 “방학에 해외 여행이건 어학 연수건 자신을 위해서 해야 할 다양한 일들이 많을텐데도 자신의 배움을 어린 학생들에게 나누어주기로 마음 먹고 하나씩 정성껏 준비해가는 학생들이 대견하다”고 격려하며 “대학이 지역사회의 교육분야에서의 이런 사회공헌활동이 매우 중요함을 함께 인식했으면 좋겠고 그 중요한 일을 인천대가 조금이나마 역할할 수 있었다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학생 재능봉사 캠프’의 주요 편성 프로그램은 8개 학과에서 영어독서캠프 등 9개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으며, 인천 원도심에 위치한 학교 10곳에서 진행하여 교육소외지역의 교육기회 균등화의 취지에 부합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