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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18개국 참여 ‘다국적 해커톤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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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18개국 참여 ‘다국적 해커톤 대회’ 개최
  • 조영민 기자
  • 승인 2017.06.28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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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7일 1박 2일 밤샘 창의력 겨뤄
‘다국적 해커톤 대회’<사진=선문대 제공>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26~27일 양일간 아산캠퍼스 체육관에서 다국적 해커톤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선문대 국제교류처와 산학협력교육센터 주관으로 이뤄졌다.

선문대에 재학중인 한국학생과 미국, 일본, 중국, 브라질, 오스트리아, 인도 등 유학생, 특히 해외자매 대학인 대만 명전대 학생 등 18개국 100여명의 학생은 대회에서 2일 동안 밤을 지새우며 창의력을 겨뤘다.

한국학생과 유학생 4~6명이 한 팀을 이루어 ‘홍익인간(널리 사람을 이롭게 하는 기술)’이라는 주제로, ICT, 친환경 그린테크. 융합테크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전반적인 영역에 걸쳐 무한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팀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해커톤(Hackathon)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디자이너, 개발자, 기획자 등이 팀을 꾸려 긴 시간동안 시제품 단계의 결과물을 만드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17개 팀 중 총 6개 팀이 수상을 했다.

이 중 최우수상(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은 ‘독거노인을 위한 자동화 알림 서비스’ 아이디어의 ‘newface’팀으로 자외선 감지와 거리감지 센서를 이용해 server system에 값을 넘겨 위험요소를 판별 후 이용자에게 자동으로 알리는 서비스다.

우수상에는 스마트 보타이와 피난용 손잡이형 손전 등 아이디어가 채택됐다.

황선조 총장은 “인류역사 이래 가장 빠른 속도로 변화고 있는 시대에 여러분들은 살고 있다. 이 변화에 필요한 것은 도전과 열린 의식”이라며, “새로운 것을 만들기 위해 도전하고 열려있는 여러분의 모습에서 미래가 밝다”라고 참가학생들을 격려했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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