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충남 홍성군은 만해 한용운 선생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입적 73주기를 맞아 28~29일 한용운 문학 캠프를 운영했다.
1일차에는 ▲안도현 시인 초청강연을 통한 ‘만해 한용운의 문학세계와 정신 이해' ▲만해아리랑 플레시몹 및 시 노래 공연이 진행됐다.
2일차에는 한용운 선생의 입적 73주기 추모다례가 이어진다.
이번 행사에는 73주기 다례 봉행 외에도 음악공연, 3.1돌립선언서 낭독,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로 행사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독립운동가이자 시인으로서 한평생을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만해 한용운 선생의 고향이 홍성군인 만큼 만해 선생님의 업적과 발자취를 따라 그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여 다른 지자체에 비교해 뒤처지지 않는 지역문화사업 콘텐츠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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