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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중화뉴타운에 2016년까지 소형주택.장기전세주택 3027세대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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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중화뉴타운에 2016년까지 소형주택.장기전세주택 3027세대 들어서
  • 김희숙 기자
  • 승인 2011.10.27 1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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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희숙 기자] 중랑구 중화동 중화뉴타운 지구에 소형주택 1,650세대와 장기전세주택 160세대 등 총 3,027세대가 2016년까지 들어선다.

서울시는 중화뉴타운 내 중화1존치정비구역을 중화2재정비촉진구역으로 변경하고 기준용적률 상향 및 역세권 건축물 밀도조정 기준을 일괄 적용한 「중화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27일 고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중화2구역은 존치지역 최초로 '기준용적률 상향'과 '역세권 건축물 밀도조정 기준'을 동시에 적용받아 진행하는 첫 사례로서 촉진계획 수립기간이 대폭 단축되며 용적률이 238.8%에서 295.3%로 상향되어 사업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이번에 지정된 중화2재정비촉진구역은 중랑구 동일로에 접해 있고 지하철7호선 중화역과 중앙선 중랑역에 인접한 역세권 지역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며 중랑천변의 수변휴게공간과 인접해 뛰어난 거주환경을 갖춘 지역이다.

중화2재정비촉진구역에 들어서는 총 3,027세대는 전용면적 60㎡ 이하의 소형주택이 전체의 54.5%인 1,650세대가 계획돼 있으며 장기전세주택도 160세대가 건립될 예정으로 서민주거 안정, 생계형 임대소득자 생활안정, 세입자 재정착률 제고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326세대는 1호 2세대 개념의 부분 임대 가능한 가변형 벽체를 가진 부분임대 주택으로 건립될 계획이다.

서울시는 중화2구역의 최고층수를 기존 35층으로 유지하면서 용도지역 완화(제2종 일반주거지역→제3종 일반주거지역)에 따른 평균층수 완화와 건축물 배치계획 조정을 통해 쾌적한 주거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희숙 기자 green878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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